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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Aesthetic] 압구정 리더스피부과 윤성재 원장, 왜 티타늄 리프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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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 (사진=리더스피부과 제공)

 

소프라노 티타늄을 전 지점에서 도입하기로 한 계기는?

 

기본적으로 효과가 없으면 도입을 반대했을 것이다. 우리 병원이 리프팅의 수요가 많다 보니 다양한 장비가 필요했는데, 일단 제모 레이저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데모를 두 번이나 받아봤다. 그 결과 다른 리프팅 장비와 다른 효과가 나와서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리프팅 장비와 효과에서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리프팅 장비라 하면, 레이저나 고주파 또는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피부에 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피부수축과 탄력개선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이야기한다. 이중 고주파나 초음파를 이용한 방법은 피부 표면을 통과하여 주로 피부 진피층에 열을 발생시켜 리프팅 효과를 일으키는 반면, 소프라노 티타늄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에서부터 진피층에 걸쳐 전반적인 열을 발생시켜 리프팅 효과를 유도한다. 특히, 소프라노 티타늄은 세 가지 파장의 레이저가 동시에 조사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 탄력증가 효과와 더불어 안색 개선과 피부결 개선 효과를 유도한다. 

 

파장이 동시에 나오는 게 리프팅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요?

 

세 파장이 각기 다른 피부층에 열을 전달하여 열 기둥을 좀 더 많이 만드는 효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샷 수가 많아지면 핸드피스 온도가 올라가 쿨링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레이저 시술 시 시술 샷수가 올라가면 냉각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는데, 지금까지 사용한 경험으로는 소프라노 티타늄 레이저에 장착되어 있는 쿨링 시스템이 다른 장비들에 비해선 월등히 강력한 효과가 있다. 2-30분 정도 연속 사용 시에는 쿨링이 떨어지거나 시술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를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다. 

 

시술하다 원치 않는 제모가 되는 경우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Fluence (레이저의 세기)를 낮추면 제모가 되지 않고 표면만 타는 정도가 되지만, 리프팅 parameter로 시술하여도 약간의 제모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만약 제모를 원치 않는 고객이라면, 해당 부위에 거즈 테이핑 후 시술을 하거나 파라미터를 조절하여 시술하는 것을 권장한다.

 

현재 병원에 울쎄라 써마지 인모드 튠 리프팅 등 다양한 리프팅 장비가 있는데요 어떤 경우에 티타늄 리프팅을 적용하나요? 적합한 환자가 있다면? 

 

티타늄 리프팅은 범용성이 뛰어나 적합하지 않은 환자는 없다. 하지만 한두 달 간격으로 자극을 주면서 어느 정도 기간 시행하는 치료이다 보니 한 번에 효과를 보기를 원하는 분들은 울쎄라 써마지를 추천한다.

 

얼굴에 색소 질환이 있는 환자는 어떨까요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아직은 많은 시술 경험과 데이터 검증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부분은 있으며, 파장대가 잘 쓰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기미가 확 나빠졌다는 것보다 오히려 한두 번 했을 때 기미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기미는 보수적으로, 조심히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케이스가 더 쌓여야 할 것 같다.

 

시술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시술 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린다. 울쎄라 써마지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고 목부터 얼굴, 이마, 바디까지 다 시술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부위별로 시술할 수는 없을까요?

 

부위별로 시술이 가능하지만 얼굴 전체를 수축시키는 것이 전반적으로 효과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얼굴 전체를 기본적으로 권장한다. 

 

시술 횟수와 인터벌은?

 

피부 타입을 고려하여 다른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시술하며,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5회 시술을 권하고 있으며, 두 달 혹은 세 달 간격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울쎄라보다는 써마지 효과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써마지와 비교해 보면 티타늄 리프팅의 초기 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얘기도 많이 한다.

 

통증이 아예 없는 건 아니죠?

 

통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털이 많고 피부가 얇고 홍조가 있는 환자는 혈관에도 반응을 하기에 조금 더 아플 수 있다. 반면 마취연고 없이도 안 아프다는 분들도 있다. 통증에 있어서 울쎄라 써마지처럼 일률적이지 않다.

 

통증 말고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면?

 

한쪽에 너무 스태킹을 많이 하다 보면 화상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한 곳에 너무 집중적으로 쏘는 건 피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색소에 대한 우려는 조금 있지만 그 외에는 크게 걱정할 게 없다.

 

열을 올리는 시술이니까 시술 후 열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가요?

 

당일에만 너무 차갑게 하지 않으면 괜찮다. 낮은 온도에서는 열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시술 후 추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티타늄 리프팅은 열을 즉각적으로 50~55℃로 올리는 시술이기 때문에 너무 열에 대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시술 후 즉각적으로 쿨링을 한다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당일에는 쿨링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레이저 리프팅, 예전에도 있었지만 최근에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시술의 전망을 해주신다면?

 

리프팅 장비도 트렌드가 있으며,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나면 이걸 필두로 새로운 장비가 나오지만 오리지널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 에너지 베이스 디바이스를 이용한 리프팅이 워낙 많아졌고, 울쎄라, 써마지가 기본 장비가 되었다.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 즉, 20대 후반부터 30대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관심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
· 출처 : Medical Aesthetic(
http://www.medicalaesthet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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